3월 말 현대해양에서 근무하다

친한 동생들이 수원에 학원을 차린것을 알고 그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헤비월 아크용접을 배우기 위해 올라왔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시설에서 미래의 용접사들이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뭐, 아크용접에 대해 많은 기술을 배우고 같이 토론하고 하며 두달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티그용접은 어디서든 명함내밀 정도 실력이라 솔직히 금방 배울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용접은 절대 쉬운게 아니더군요.

강사들이 꾸준히 연습하는 모습도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가르칠 것인가.. 더 안정적인 용접방법은 없을까.. 하며 일요일에 쉬지 않고

연습하고 서로 공유하고 하는 모습은 이사람들 정말 프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학원얘기를 하자면 취업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 취업을 위해 저녁늦게라도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 또 누군가는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실력이 떨어지는 교육생들을 교육하고..

원생들 입사시험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안스럽기도 하고 또 이렇게 실장님들이

이렇게 까지 하니 취업이 되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불경기에 취업자리 만들기가 쉽지 않겠죠.

그래도 여러 사람만나러 다니고 연습오는 용접사들 잘 챙기고 하니 취업자리는 꾸준히 들어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울산 온산공단 SK로 내려갑니다.

용접학원 알아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사진도 보고 글도 보겠죠.

여러군데 알아보셔도 이만한곳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강사들의 용접 실력도 좋지만

무엇보다 인성을 갖춘 사람들이 교육하는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와이드, 항상 번창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