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입사시험을 치루고 현장에서 3주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반장님과 배관사형님들 만나서 나름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다같이 시험에 합격하여 모두 들어왔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입사한 사람들끼리는 정말 똘똘 뭉쳐서 어떤 일이던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회사 회식을했는데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젊은 용접사들

들어왔다고 이렇게 잘 챙겨주시니 이런 분위기면 평생직장으로 생각해야겠어요.

막상 현장에 들어와보니 사실 쉽지 않은거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항상 실장님들 말씀하시듯 '남이 하는건 나도 할수 있다!!' 요 생각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학원에 있을때는 뭐때문에 그렇게 양손용접에 집착하시나 했는데.. 막상나와보니

배관사형님 하시는 말씀이 요즘 용접사들 같지 않게 양손을 다쓰네?! 용접사가

당연히 이정도 실력은 있어야지!! 하시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필요한 교육 참 잘 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울컥(?) 했습니다. ㅋㅋㅋ

현장에서 살아남는 용접사가 되겠습니다!!

최 실장님!! 거제도만 가지마시고 이제 평택에도 놀러오세요~

언제든 소주일발장전 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실장님들! 강사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교육받는 후배님들!!

다들 현장에서 만납시다~~

와이드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