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현장에서 같이 용접을 하던 형님이 SUS 단기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하여
구경삼아 갔다가 서스뿐 아니라 아크까지 교육받는 모습을 보고
바로 등록하지 벌써 4주가 넘어 이제 일터로 다시 나갑니다.
항상 불안불안 했던 sus 용접을 이번에 제대로 잡고 나갑니다.
옆에 딱 붙어서 교육해주신 덕분에 약 3주만에 sus 교육이 마무리되고
다시 상담해 주실때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남은 기간은 다른 비철 또는 아크용접 교육을 해주신다고 저에게 선택권을 주셨죠..
저역시 사실 아크용접을 접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먼저 제안을 해 주실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덕분에 아크연습까지 잘 하고 나갑니다.
학원 분위기는 참 좋았구요. 특히 강사님들이 정말 열정이 넘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짜여진 프로그램속에 말로만 하는 스파르타가 아니구나.. 강사님들역시 스파르타로 일하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저는 이제 대전으로 근무를 하러 나갑니다.
가기 전에 말씀드린것 처럼 용접사를 더 필요로 한다니 상황보고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한가지 건의 사항은 가공실 중간 부분이 조금 어두운 느낌이 듭니다. 등을 하나 더 설치하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수원으로 올라갈 일 있을때마다 들려도 되죠?? ^^
감기 조심하시고 자주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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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02/19] |
흐트러짐 없이 집중하는 모습 눈에 선 합니다. 기량이 좋으니 가시는 곳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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