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용접이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지 3개월 이나 되었네요~~

35살이라는 늦었다면 늦은 나이지만 그래도 무언가 의미있고 내가 좋아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너무나도 생소한 용접이라는 일에 도전 하게 되었습니다

참 고민도 많이하고 검색도하고 주변 사람들의 얘기도 많이 들어 봤지만

판단이 서지 안아 시간만 보내고 있던 중 우연치 않게 와이드 학원의 후기글을 읽게 되었고

싸이트도 없는데 지인들을 통해 물어 물어 가는 학원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상담 신청을 했습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달리 우람한 실장님께서 용접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용접사를 선택 하고나서 나아갈 방향 까지 설명 해주시고 나서 의심 많은 저희

집사람도 괜찮은것 같으니 시간 그만 죽이고 바로 등록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흔쾌히 승낙하여 다음날 바로 차 팔고 올인 하는 심정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와이드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3개월이 되어 가고 있는데

이곳에서 느낀점은 정망 이곳은 고향 같은 곳이구나 라는점 입니다.

졸업을 하고 나가면 보통의 학원들은 다시 고객님이 되지만 여기는 형동생이 되어

취업을 나갔다가 잘못되어 다시 돌아 오면 다독여서 다른곳으 보내 주고

힘든일 있으면 술 한 잔하러 들리고 힘들때를 생각하며 같은 처지에 있는 학원생들

에게 저녁도 사주고...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정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입사 전이지만 곳 나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동안 실장님,강사님께 많이 배우고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