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조공일을 하다가 만난 용접사 형님의 추천으로 와이드를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름 많은 일을 하며 쌓은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부하고 교육을

시작했는데... 이게 뭔일입니까!! 이거 쉽지 않더라구요.

주변에 먼저 등록한 선배들과 실장님들 강사님들의 도움이 없으면 배우기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학원을 등록하고 나서 다른 학원에서 오신 분들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솔직히

학원에서 교육하시는 분들이 4명이나 있는 곳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뭐, 제가 겪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교육기관의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 학원을 등록하고 최실장님이 하셨던 말씀이 있어요.

"12주 라고 하면 엄청 긴 시간 같지만, 초반에 죽기살기로 하지 않으면 시간에 쫒긴다."

이거.. 진심 명언입니다.

처음에는 뭐 내일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시간 많은데 뭐.. 이런 생각 했다가

7주차 8주차 되는 순간부터 시간에 쫒겨서 쉬지도 못하고..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학원은 원생들 국가 자격증까지 챙기려 합니다.

항상 공부해라 공부해라.. ㅋㅋㅋ 지금까지 정말 듣기 싫어 했던 말 인데.. 이제 철이 조금

들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가자격증 필기 합격하면 실기는 무료로 교육을 해주십니다.

함께 용접을 배우는 분들이 대부분 국가 자격증까지 가지고 졸업을 한다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취업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반도체 장비업체에서 SUS 챔버를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급여는 반도체 현장에서 일하는 용접사분들 보다 적습니다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지금부터

안정된 직장에서 자리를 잡고 싶었기 때문에 실장님들에게 부탁 드렸고,

처음에는 조금 당황해 하시다가 이내 제 의도를 알아주시고 지인분의 소개로 취업을

시켜주셨습니다.

벌써 취업한지 두어달 되어갑니다.

급여는 300만원 정도 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보다 적지만 나이가 어린 저에게는

이역시 적은 급여는 아닙니다. 또, 출 퇴근 시간이 엄청 널널 하니

개인시간도 많아졌구요.. 솔직히 반도체 현장 돈 많이 벌지만 출퇴근이 빡쎕니다. ㅠㅠ

와이드는 정말 추천추천 합니다.

지금도 졸업생들 정말 많이 챙겨주시거든요. 이건 경험해 봐야 압니다.

오래되고 광고 많이 하는 학원보다 교육인원은 적지만

제대로 교육하고 끝까지 가족이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게 졸업생들까지 챙기는

학원은 와이드가 유일하다고 자신합니다.^^

박실장님, 최실장님, 조강사님, 최강사님, 그리고 이제 막 호주에서 돌아오신

송강사님, 느므느므 고마웠습니다.

와이드 끝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