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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잠실에 추진되는 대규모 마이스(MICE) 타운

조성 사업에 뛰업듭니다.

무역협회는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프로젝트에

민간사업자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MICE는 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입니다.

무협은 총사업비가 3조원 안팎에 달하는 만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고,

전체 사업비 중 15%에 해당하는 4500억원을 마련해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직접 운영하던 코엑스와 코엑스몰, 한국도심공항 내 상업시설 임대

사업을 외부에 위탁해 일부 자금을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무협은 공사가 끝나는 2025년이면

기존 전시시설인 코엑스(4만 7000㎡)와 코엑스에서 남쪽으로 2.5km 쯤 떨어진

세텍, 코엑스 맞은편 현대자동차 신사옥 GBC를 합쳐 모두 19만 5000㎡에 달하는

초대형 전시 컨벤션 단지가 세워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출처 : 조선일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23/2016052300002.html

무역협회 '잠실 마이스 타운'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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