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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대형 빌딩 소유주들과 개발회사들을 대변하는 PCA가
내년 3월 선거를 겨냥해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의 대규모
이민 감축이 단행 될 경우, NSW 경제생산이 향후
10년 동안 1300억 달라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PCA는 GSP 하락이 2019-20년 24억 달러이지만
2028-29년에는 24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총 1300억 달라는 현재 NSW 경제의 25%에 해당합니다.
호주 경제에서 가장 큰 부문인 금융 및 보험서비스와 부동산의 2개
산업을 제거한 것과 마찬가지 규모입니다.
PCA 보고서는 또 NSW의 이민이 절반 감축될 경우,
교육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감소로 13억 달러의 피해를 볼 것이며
20만명분의 일자리 감축을 예측했습니다.
PCA가 의뢰한 경제모델링에 따르면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의
요구대로 이민이 절반 감축될 경우, NSW 이민자는 연간 5만명으로 줄고
약 5만 4천명의 이민자들이 빅토리아와 퀸즐랜드 등 다른 주에 정착합니다.
한편, ANU의 리즈 알렌 인구통계학자는
호주의 경제적 복지를 위한 이민 유입자수를 연가 16만 ~ 21만명 선이라고 제시하고
이민 덕분에 그동안 호주가 경제 파국을 모면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하며
이민 감축은 불황 위험을 추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