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시험보기 전에 연습할만한 곳을 찾다가 밴드보고 연락드리고

찾아가 연습을 했습니다.

들어가기로 한 공사가 예상치 못해 연기되는 바람에 한 5일정도를

출근하다시피 했네요.

현장에서 용접을 하는 사람으로써 솔직히 용접학원, 학원생..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몇일 지내며 많이 놀랬습니다. 허허,, 참 이렇게 가르치는 곳이 있구나.

학원생들 참 여러가지 배우더군요.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주변에 일하러 온 학원생들 얘기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티그,아크,씨오투..

참, 열심히 교육하더군요. 그냥 지나치려다 이런 학원도 있구나 싶어 한자 적습니다.

현장상황에 맞게 학원 대응도 상당히 빠르더군요. 갈바.. 솔직히 이런거 어디서 연습시켜 내보냅니까?

요즘 시장 상황 좋지 않아서 티그하나로 버티기 힘듭니다. 아크를 같이 할 수 있으면 그나마

갈곳이 있지요. 게다가 갈바까지 아크교육을 시키면 학원생들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큰 도움 될 겁니다.

요 몇일 용접학원이라는 대해서 생각이 많이 바뀌고 갑니다.

두분 실장님, 강사님들 손풀러 온 사람들까지 봐주더군요. 잘 될 겁니다.

그러니 학생들과 손풀러오는 사람들 자연스럽게 얘기도 하고 차도 마시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 같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시험보기전 손풀러 편하게 갈 수 있게 하신거

나중에 크게 돌아올겁니다. 저 역시 혹 나중에 현장에서 와이드 학원생들 만나게 되면

나름 잘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만 중요한게 아니라는 그 생각. 나중에

입소문 많이 날겁니다.

아무쪼록 번창하시길 바라며, 지금 올리는 이 글이 와이드 용접학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 손풀러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