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실장님께 상담을 받고 용접 시작한지가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취업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정말 엄청빨리 지나간다는것을 느낍니다.. ㅠㅠ

일단 저는 사무직일을 하였는데 과연 제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수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중 기술을 배우면 나이가 들어서도 제 몸이 건강하다면 꾸준히 할수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화력 발전소에서 전기 조공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일은 엄청 힘든데 .. 단가는 적고.. 주변을 둘러보니 티그 용접을 하시는 분들이 눈에 엄청 띄었습니다.

편하게 용접만 하시는데 단가는 엄청 쎄다는 얘기를 들었고 용접에 관하여 수도없이 많이 검색을 하였습니다.

사실 제 친구가 학원에서 티그를 배웠는데 일이 잘 안풀려서 놀고 있는 놈이 하나 있는데 그 친구한테 물어보니 티그 배울생각 하지도 말라는것이었습니다.

학원생은 취업을 나가도 어차피 안된다며.. 시험보고 들어가도 조공으로 시작한다고 학원비도 비싼데 괜히 그런곳에다가 돈버리지말라며 엄청 말렸습니다.

그래도 나이 들기전에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학원을 검색하는중에 친구가 와이드 용접 학원이 괜찮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해주었고. 홈페이지에서 교육내용을 보니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특히 왼손교육..!! 이것은 진리입니다.. )

와이드 학원에 등록을 하니 사실 오른손도 잘 안되는데.. 왼손으로 용접을 배우니.. 처음에는 정말 멘붕이였습니다. 과연 왼손으로 용접을 할수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왼손으로 연습을 안하다가 실장님께 걸려서 혼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른손으로 위빙하는것보다 왼손으로 위빙하는것이 더 편합니다.

(친구놈한테 양손으로 용접한다고 얘기하니.. 현장나가면 걱정할 필요없다며 부럽다고 얘기를 해주었어요~~^^)

혹시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카톡주세요. 있는 사실 그래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카톡 ID : sinyunsug@nate.com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처음부터 양손으로 용접을 가르치는 학원은 와이드용접학원 뿐이라는 것 입니다. 솔직히 오른손으로만 용접을 배워도 될까 말까인데.. 왼손까지 할려면 그만큼 시간이 더 오래걸리겠지요..

그만큼 학원 마인드가 다르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는데 학원 졸업생분들이 서로 일자리 공유도하며 안부를 묻고 학원생들과도 소통을 할수있다는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취업을 나가는데.. 사실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학원 선배님과 같이 나가니 한편으로는 든든하기도 하구요.. 혹시나 제가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학원에서 배운만큼 긴장하지 말고 평소대로 용접한다면 잘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를 양손용접사로 만들어주신 실장님들, 강사님 정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월급타면 마음은 가볍게~ 두손은 무겁게해서 학원으로 놀러오겠습니다.

와이드 학원에 인연을 맺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한번 맺은 인연  정말 끝까지 함께 하고싶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