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다행이 조금씩 주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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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까지 캐나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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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하게 통제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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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민들도 이제 위험함을 느꼈는지 통제를 잘 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먹을 음식들을 좀 구매 하려고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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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대기를 해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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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한 도시에서는 대기줄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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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기는 큰 도시라 그런지 대기줄이 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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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사람들 머리가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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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도 있고 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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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도 많이 더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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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 통제를 해야 된다는 것은 다들 동감하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카트를 가지고 줄서기 위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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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먹을거 해먹어야 되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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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도 먹을건 잘 먹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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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외출이나 외식이 힘든 시기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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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형 마트를 찾는 사람들이 확실히 늘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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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렛트 쌓아 놓은거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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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대기해야 하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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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저렇게 표시를 하고 그곳에 한팀씩 대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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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도 파렛트를 쌓아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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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오늘은 줄이 짧은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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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그냥 생각하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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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마트에 갔다가 재밌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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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소한 팁이지만 캐나다 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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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저렇게 가격이 표기 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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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달러라고 표시가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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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분명 할인된 금액이 적혀 있어서 바구니에 넣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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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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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품인데 할인된 금액을 보고 바구니에 담아 계산을 하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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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하니 다른 금액에 동일한 제품으로 계산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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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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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 정책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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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하는 정책을 이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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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건 판매자의 전산 실수로 인한 것이니 구매자에게는 잘못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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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동일한 제품을 무료로 제공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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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불 상당의 제품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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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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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같음 그냥 미안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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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말 것을 캐나다에서는 잘못을 한것에 대한 댓가를 지불한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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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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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소소하지만 재밌는 팁을 하나 얻었고 와이드 가족분들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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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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