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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녹십자, 북미공장 5500억원에 팔아 오창 공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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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7-21

GC녹십자가 북미 혈액제제 공장 등을 팔아 실탄 5500억원을 마련해 충북 오창공장의 효율성을 높인다.

녹십자홀딩스는 2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혈액제제 공장 GC녹십자바이오테라퓨틱스(GCBT)와 미국 혈액원 사업부문인 GCAM(Green Cross America) 지분 100%를 스페인 제약사 그리폴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주식을 파는 가격은 4억 6천만 달러 우리돈 약 5520억원 정도다.

녹십자홀딩스가 지난 2017년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 만든 GCBT는 연간 생산능력 100만ℓ 규모의 혈액제제 생산법인으로 우리 기업이 북미 지역에 세운 첫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다.

녹십자는 당시 2억5000만 캐나다 달러 우리돈 약 2200억원을 들여 설비투자를 끝냈지만 인증절차가 늦어져 아직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고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내년 초로 예정됐던 자립도 불투명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세계 최대 혈액제제 생산기업인 스페인 그리폴스가 55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하면서 빅딜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는 이번 매각 대금을 활용하고 북미공장에 파견됐던 직원들을 복귀 시켜 최근 2배 증설을 통해 연간 140만 리터 규모의 혈장을 처리할 수 있는 오창공장의 가동률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올 4분기쯤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 즉 IVIG에 대한 미국 허가를 신청하기로 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자료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