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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시드니공항 입국자 하루 450명→350명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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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7-21

NSW 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2차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서 시드니공항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

7월 20일부터 시드니 공항으로 입국할 수 있는 승객 수가 하루 350명으로 제한된다. 기존 450명에서 100명이나 축소됐다. 국제선 항공편당 탑승 가능한 인원 또한 50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19일 성명을 통해 “해외입국자자 NSW 보건당국 인력 및 호텔 격리시설 수용력을 초과해선 안 된다”며 지역사회 전염 예방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외 거주 호주인들의 귀국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용 가능한 국제선 좌석이 한정되자 항공사들은 비즈니스 및 일등석 고객을 우선시하고 항공 운임을 급격히 인상했다. 카타르 항공의 도하-시드니행 편도가 무려 1만1,700달러에 육박한다.

호주 정부의 입국 규제강화(매주 4,000명)로 퍼스 공항 국제선은 항공편당 50명씩 매주 최대 525명의 승객을 허용한다. 브리즈번은 30명씩 매주 500명, 애들레이드와 캔버라는 항공편당 탑승 인원을 각각 150명과 2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멜번은 국제선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NSW주 호텔 검역 비용이 정부 지원에서 개인 부담으로 전환됐다. 시드니를 통해 귀국하는 호주인은 이제 개인 1인당 3,500달러, 성인 1인 추가 시 1,000달러, 미성년자 5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 조치를 발표한 7월 12일 이전 항공권 구매자는 예외가 적용된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