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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C주민 30% "주머니 사정 여전히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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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7-15

대다수의 BC 거주민들이 정부의 경제재개 3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용과 개인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전문기관인 앵거스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ARI)가 9일 발표한 관련 조사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BC 근로자 38%는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개인 재정이 악화됐다는 응답자는 37%, 부채 수준이 높아졌다는 응답자는 23%에 달했다.

응답자 중 ‘월세 또는 주택담보대출에 얽매이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8%였으며, ‘주당국과 연방 지원이 소득대체로 가치가 있다’는 데 동의한 응답자는 4분의 1(25%)로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 4명 중 1명(27%)은 ‘예산에 충실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으며, ‘단기 저축 목표에 대한 역량이 낮아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2%는 ‘필요한 비용을 충족하기 위해 저축한 돈에서 끌어모아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75%는 ‘임대료나 주택 담보 대출 의무를 이행하는 데 변동이 없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 72%는 ‘코로나19 사태가 예산 능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스트 캐피털 세이빙스의 매트 앳킨슨(Atkinson) 경제학자는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는 많은 개인과 가족 단위 거주민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시기"라며 "다만 BC주민들의 재정상황은 코로나19 완화세에 따라 점차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6월 17일에서 6월 21일 사이에 802명의 로워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 주민들에 의해 실시됐다.

자료출처 : 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