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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코로나19 ‘필수 근로자’ 급여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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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5-08

연방정부가 코로나19 관련 필수업종 근로자들의 급여 인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연방정부와 주 및 준주 당국이 저임금 필수 인력들의 임금을 보강하기 위한 40억 달러 규모의 임금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와 병원 최전방 근로자, 식품업계 종사자 등 가운데 월 2500달러 미만의 급여를 받는 필수 근로자들은 향후 각 주당국의 책정 방침에 따라 임금 인상이 시행된다.

이에 따른 재정 운용은 연방정부에서 전체 예산의 75%인 3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각 주 및 준주 정부에서 나머지 예산을 보조할 계획이다.

필수 근로자에 대한 자격 범위와 임금 인상 규모는 각 주와 준주 정부에서 결정한다. 이는 각 주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단계가 다르고, 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필수 서비스가 제공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트뤼도 총리는 “국가 경제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건강상 위험을 감수해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라면 이번 인상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따르면, 일부 주 당국은 이번 시행에 앞서 이미 필수 서비스 부문의 일부 근로자에 대해 시간당 임금 인상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스캐처원 정부는 최근 취약계층이 있는 장기요양원, 데이케어, 쉼터 등 분야에서 일하면서 월 2500달러 이하를 버는 근로자들에 대해 16주 동안 월 400달러의 임금 인상을 시행키로 했다.

또, 온타리오 정부는 지난 4월 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일선 의료진들을 위해 일시적인 재난수당 지급의 일환으로 시간당 4달러의 급여 인상을 결정했으며, 주 100시간 이상 일하는 필수 근로자에 대해서는 향후 4개월 간 월 250달러를 일시불로 지급하는 임시지불금 방안을 채택했다.

퀘벡주 역시 지난 4월 필수 근로자들의 급여 보장을 위해 민간 장기요양시설의 근로자들을 위한 시간당 4달러의 임금 인상과 새 간병인을 충원하기 위한 시간당 24.28달러의 급여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자료출처 : 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