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호주 정부가 백패커 체류 기간 연장을 통해 농촌
인력난 완화를 시도할 계획을 밝혔지만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5일 퀸즐랜드에서 지방 및 농촌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워홀러 비자프로그램 완화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인력 부족난의 타개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농작물이 제대로 수확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농장 로비 그룹으로부터의 압력과 경고에 따른 것입니다.
11월 5일 부터 적용되는 워홀 비자 내용 입니다.
1. 한 농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
2. 세컨비자용 농장 지역 확대.
3. 세컨 비자 취득 후 6개월을 농촌에서 일할 경우 3년 체류 자격 부여.
4. 캐나다 & 아일랜드 출신 워홀러 신청자 나이 35세 상향 조정
일부에서는 영주권 취득은 점점 어렵게 만들어 놓고 저임금에
혹독한 노동환경 속 외국인 노동자의 값싼 노동력만 이용하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