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용접학원 입니다.

인천시가 10년간 답보상태에 빠진 로봇랜드의

2023년 준공을 추진합니다.

시는 사업성 부족에 발목이 잡힌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업용지와 주거용지를 확대하고

사업방식도 환지방식을 도입하는 조성실행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시는 변경안을 통해 수익률을 개선 사업성을 확보,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시가 마련한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태마파크 등 유원시설 부지의

대폭 축소입니다.

당초 시는 전체 부지의 44.8%를 차지하는 34만 3천 9650㎡ 유원시설부지에

테마파크를 조성해 인천의 에버랜드를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는 수익성 확보가 불확실한 테마파크 부지를

16만 3천 175㎡까지 축소했습니다.

대신 시는 VR-AR 기법등 최신 경향을 도입, 좁은 부지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반면 시는 로봇산업진흥시설 부지를 4만6천677㎡에서

19만1천600㎡로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늘어난 부지는 대부분 첨단산업용지로 활용, 드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해 2017년 6월 준공한 로봇타워, 로봇 R&D센터에

입주한 업체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자료출처 : 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