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를 떠나며.
오랜 기간 교육 과정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 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내 연습모재를 보면 뿌듯하다.
시험을 통과하고 일을 시작하며 내 결과물을 볼 때 마다 잘 배웠다는 생각을 한다.
실장님들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너무나 감사하다.
아직은 햇병아리 용접사이지만 언젠가는 일인분 하는 당당한 용접사가 꼭 될것이다.
앞으로 시행착오는 많겠지만 그 때마다 다시 집같은 학원으로 돌아와 미래를 더 탄탄하게 준비할 것이다.
졸업을 하고 벌써 몇번의 재 취업, 그리고 이제서야 슬슬 용접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힘들때 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졸업생들 취업까지 알뜰살뜰 챙기는 와이드가 있어서 와이드 가족들은
모두 잘 살아남는다.
이번에 새로이 들어가게 되는 회사도 정말 좋은 조건으로 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실장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와이드는 찾아 올때마다 반가운 얼굴들이 볼 수 있다.
다들 힘들고 지칠때, 도움이 필요할때 항상 고향집 처럼 와이드로 찾아오는게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진다.
오늘도 회사에 면접을 보러간다. 이미 원장님과 실장님은 알고 계신다. 본인들이 연결 시켜 주셨으니.
출발 전 원장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 혹시 모르니 다른 회사도 하나 지원해 놓자. 이번에 면접보는 회사가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으니..'
여기는 이런 곳이다. 진짜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찌 이렇게 까지 챙길 수 있을까.
오늘도 난 이곳에서 힐링하고 간다.
P.S - 와이드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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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9/09/19] |
항상 함께 하는 와이드 가족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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