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s Canada Life Episode#37
안녕하세요~ 와이드 식구여러분!!
잘지내셨나요?
Daniel 인사드립니다~^0^
그동안 잘지냈던 보든칼턴의 집을 뒤로하고 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짐을 다 싣고 텅빈 집을 떠나 이사가고 있는데
엄청 흐렸던 하늘이 갈라지면서 햇빛이 쫘악 제 앞길을 훤히 비춰주더라구요...
예감이 좋으네요~~ㅎㅎ
제가 이사간 지역은 PEI 제 2의 도시인 Summerside라는 곳입니다!!
전보다 출근길이 좀 멀어지긴 했지만 25분이라는 출근시간은 여기선 나쁘지 않은편이고요..
무엇보다도 쇼핑몰이 5분도 안되는 가까운 거리라서 그점이 마음에 들어요~ ㅎㅎ
또한 집주인 형님께서 다방면으로 도움도 많이 주시고.. 집도 크고 멋있답니다!!
저번 주 월요일에는 폭설로 인해 출근조차 못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룻밤사이에 눈이 무릎까지 차오르도록 쌓여있었기에 아예 출근길에 오를 수가 없었고
집 앞에서 집주인인 Sun형님과 제설작업하는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려야 했어요 ㅜ
또 다른 날에는 강풍으로 인해 큰 트럭이 길에 빠지기도 하였고
아예 길 옆에 고꾸라진 대형트럭도 목격되었습니다.
역시 캐나다의 폭설은 스케일이 다르더라구요..
덕분에 저번 주부터 스키장은 호황이랍니다. ㅋ
섬에서 스키장이라.. 잘 상상이 안가시죠?^^;; 저도 아직 가보진 않았는데..
나중에 식구들 오면 함 가보려구요 ㅎ 나중에 방문 후 후기는 남기는 걸로 ~~~
회사에서는 flat/horizon 이 두 개 포지션이 있으면 일 할 수 있기에 두 개의 포지션만 시험을 치뤘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영주권도 깜깜 무소식이고 ㅠ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아직까지 코로나가 한창이라.. 시험장소가 다 문을 닫아 시험응시릃 할 수가 없네요;;
인생이 계획대로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ㅎ
한국도 이제 백신접종을 시작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입국제한, 여행제한 다 해제되어서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가족들고 상봉도 하고
모든 것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겠죠? ㅎㅎ
건강이 최곱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see u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