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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캐나다 용접이민 (34th episode)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1-01-03

Daniel's Canada Life Episode#34

캐나다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

 

 


 

드디어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무사고무질병으로 무사히 한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1223일에 모두 회사식구 한자리에 모아 놓고

11일간의 Winter Vacation에 앞서 크리스마스 인사도 하고 선물도 나눠주고 연말분위기 up up!!

 


 

회사 로고가 들어간 검은 후드티와 비니그리고 기프트카드 두장과 사장님이 써준 편지까지!!!

받아가는데 마음이 푸짐해지더라구요작년에는 여기에 터키한마리까지 더 줬다고 하네요~ㅎㅎ

얼마전에는 백팩과 회사모자도 줬었는데..

일년간 열심히 일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

 


 

캐나다인들은 이 크리스마스데이를 가장 큰 할리데이로 여기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집의 안팍을 정말 공들여서 꾸며놓는가 하면...

집안이 아무리 좁아도 크리스마스트리를 놓을 자리는 어떻게든 확보해서 적어도 꼭 장식해놓습니다.

 


 

그리고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보낼 시간들을 월초부터 계획을 세우는데요~

먹고살기 바쁜 한국인들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죠~ㅎㅎ

음식이든 선물이든 정말 정성을 들여서 미리미리 계획하고 준비해놓았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Boxing day까지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누며 진정 Holiday를 즐기는 모습~~

저희 집주인인 쉐런도 음식도 많이 준비해 놓고,, 선물은 이미 몇 주전부터 포장해서 거실에 쌓아둔 상태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에 문을 열어보니 문고리에 선물다발이 걸려 있었습니다. ~

Merry Christmas~~ 인사하면서 산타클로스가 이른 아침에 다녀갔다고 알려주는 집주인 쉐런 ㅋㅋ

 


 

열어보니 여러 가지 종류의 초콜릿 상자들과 몇몇 생필품양초터틀넥셔츠등이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가족이 생각나는 연말이었는데 참 감동이네요~ㅠㅠ

덕분에 올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쉐런한테 반년간 이래저래 많은 도움을 받은 저로서는 그저 감사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저도 작은 선물하나를 준비했는데요~

동물조각상을 좋아하는 쉐런을 위해 준비한 여우 공예품 ~ㅎㅎㅎ 

 


 

선물을 받더니 아이같이 행복해하며 thank you , thank you 하는 쉐런입니다 ㅋㅋ

이렇게 저의 첫 캐나다에서의 크리스마스는 같이지내는 친구들과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를 하였어요~~

연말의 11일간의 Vacation 중 벌써 며칠이 지나갔는데요..

2020년은 저포함 참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던 해였던 거 같아요~

이제는 백신도 접종되고 있고 터널의 끝에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듯 해요..

와이드 식구분들 얼마남지 2020년 잘 마무리 하시구요~

신축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잘 풀리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