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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캐나다 용접이민 (6th episode)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0-02-05

안녕하세요~와이드의 Daniel 입니다!!

한주간도 평안 하셨나요?



썸머시즌이 되면 가족이 와서 두 달정도 같이 머무를 계획인지라

 

지금부터 새로운 렌트룸을 구해서 여름에 가족이 오면 같이 머물면서 지낼 수 있는 그런 집을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름에만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오는 PEI !!!

가장 핫 하다는 썸머시즌에 와이프와 두아들이 와서 두달간 머물러야 하니... 

 


 

 

듣던바로는 혼자쓰고있는 렌트룸도 쫒겨날 정도로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하네요..ㅠㅠ.

 

걱정은 좀 되지만 과연 어디로 갈 수 있을지요~

자동차구매도 kigigi를 통해 했었는데..

룸렌트도 kigigi를 통해 알아봅니다!! 몇 군데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첫 번째 후보!

먼저 직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albany에 있는 월 렌트비 650불짜리를 찾아가 봤습니다.

 

캐네디언 청년인 Josh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집 구경을 시켜주었습니다일단 남자 청년 두명이

 

살고 있었는데 문제는 두명 다 2교대 근무라서 밤과 낮 교대로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저는 24시간 소리에 엄청 신경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non furnished...

 

즉 가구가 셋팅되있지 않기 때문에 가구들을 알아서구해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ㅠㅠ

고맙다고 인사하고 바로 다음 집으로 갔습니다.

두 번째 후보집은 two bed/ non furnished

 

750불입니다하지만 주방과 욕실에 거실까지 딸려있어서 PEI에 머무는 동안 정말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돈이 좀 더 들어가겠지만 여름 때 가족이 와 렌트비를 내는것과 금액적으로 큰 차이가 안나는 거 같아 들어오고 싶다고 했더니

 

집주인 nicole이 하는 말이 apply하고가면 waiting list 7번째라고...ㅜㅜ

 

투베드에 750불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보고 갔었나 봅니다.

 

하루 이틀 만에 결과를 알려준다는 말을 듣고 마지막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음은 one bed/one bath/furnished에 living room과 kitchen은 share 하는 식의 렌트룸인데요.. 600불에 나왔습니다.

 

거리도 직장과 12km정도 떨어져 그리 멀지 않더라구요~

 

집주인 Murray가 있어서 대화를 좀 나눠봤더니 썸머씨즌에 가족이 오는 것은 시기상 별로 좋지 않다는...

 

모든 모텔들이 꽉차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보니까 Murray는 렌트 하우스가 있고 그옆에 또 모텔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가족들이 오면 방을 하나 더 렌트해서 방 하나당 2명씩

 

들어가는 걸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아니면 모텔에 방이 남았으면 거기로 들어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정도 되면 일단 여기로 들어오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 옆에 모텔도 있고 가족이 오면 다른데 보다 훨씬 타협가능 할 거 같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은 한번 렌트하면 최소 6개월 내지 1년이라는 계약조건이 따르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언제든 나갈 수 있다네요~





그래서 결국 저는 이집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서를 꼼꼼히 읽고 있는데 고양이가 와서 계속 계약서 깔고 앉으며 만져달라며 방해하는 중)





며칠 후에 이사를 하게 됐는데 1층에 있는 3개의 방중 가장 큰 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Nadia (집주인 Murray's wife)가 방 클리닝도 해주고 집안구석구석을 끌고 다니며 친절히 설명해 줘서 고마웠습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며 지켜야 하는 것들도 프린트 해주고..

공동으로 생활하는 곳이니 매너있게 !!!





그리고 제가 입주하는 날 동시에 입주하게 된 필리핀 커플을 만나게 되어 인사를 나눴습니다.

seasonal job으로 일하고 있는데 4월까지는 일이 없답니다

 

full time으로 일하고 있는 저를 부러워하더라구요,,

같이 외노자 신분으로 타국땅에서 있는 처지인데..

국적은 달라도 왠지모를 동병상련이랄까요..






앞으로 서로돕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이제 이사가 끝났으니 여기저기 주소 변경하러 기관들에 들려야 하겠고

전기밥솥이나 미비한 생활용품들을 구입하러 쇼핑한번 나가야 될 듯합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뵐께요~

 

 

그럼 한주간도 평안하세요~^0^

see u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