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있으면 긴 연휴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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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슬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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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고 설치를 위해 일부 작업자들(용접사 포함)은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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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가야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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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캐나다에서 일하다보면 미국 출장은 자주 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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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보여드린 지금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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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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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녀석이 이제 마무리 단계가 가까이 된 생산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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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해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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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일 하다보면 이렇게 제품생산이 마무리 단계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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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참 묘해요. 운송장비에 올려져서 나갈때는 뭔가 뿌듯함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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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뿌듯함을 좀 있으면 느끼게 될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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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용접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비 또는 작업 도구들을 조금식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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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것들은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저는 지금 PIPE TIG 용접을 하고 있는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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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타리 배관일을을 하고 있습니다. 일이 참 깔끔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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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위에서 배관의 용접부위를 미리 준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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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r Machine라고 하는 공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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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의 개선을 준다던지 배관 끝 부분을 고르게 만들때 사용하는 공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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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써니타리 배관이라서 배관사이즈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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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국에서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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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용접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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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사 분들 이거 하나 분실하면 엄청 짜증내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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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맞습니다. 바로 클램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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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king Clamp 라고 부르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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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과 배관을 정확하게 고정시킴으로써 정밀도를 더 높게 만들수 있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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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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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사 분들은 일하기 편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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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사 분들은 요거 때문에 테크용접할때 좀 짜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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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을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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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king clamp와 외관은 참 비슷하게 생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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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는 역할은 전혀 다릅니다.

요놈의 명칭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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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 guid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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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뭔가 빡 느낌이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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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을 할때 엄청난 도움이 되는 지그 입니다.

저기 보이는 홈에 톱날이 들어가서 절단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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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좀더 정밀한 절단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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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쇼를 이용해서 절단을 하는데요. 밴드쇼는 다음 사진에서 설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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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이 밴드쇼 입니다. Band 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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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날 보이시죠? 저 톱날을 saw guide에 통과 시켜서 절단하면 정밀한 절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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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쇼하고 스피티 커터는 사용 용도가 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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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밴드쇼가 훨 비쌉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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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Working table이라고 부르는 작업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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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모양새가 폴리텍대학교 같은 곳 실습장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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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자격증 시험보러 가면 딱 이렇게 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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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대 위에서 도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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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작업도 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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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오늘 개인별로 하나씩 지급된 튜브커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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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사용하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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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역시 소형관에서만 사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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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사에게 없어서는 안될 수평도 정밀한 녀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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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 구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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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한국에서 보내준 수평은 확실히 정밀도가 좀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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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나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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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다 추천해주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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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다른 종류의 지그나 장비들에 대해 정리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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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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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운 성탄절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