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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인도에서 발주하는 최대 6척에 달하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수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해양수산부와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인도 코친조선소와 LNG선박 기술이전 관련 양해각서를 오는 14일 체결합니다.

이번 MOU는 인도 국영가스공사 게일이 발주하는

최대 9척에 달하는 LNG 운반선의 수주를 위한 것입니다.

게일은 2017 ~ 2036년 미국산 LNG를 인도로 운송하기 위한 해운사 선정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찰 조건으로 LNG선 중 일부를 인도 조선소에 발주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걸었습니다.

이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자국 제조업 육성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따라 최종 낙착되는 해운사는 인도 조선사와

외국 조선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선박을 발주해야 합니다.

선박 수주를 위해 인도 코친 조선소와 삼성중공업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한 상황이어서

사실상 삼성중공업의 수주는 확정된 셈입니다.

현재 예상 발주량은 최대 9척으로 이 중 3척은 인도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6척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하게 됩니다.

다만 코친 조선소는 LNG선 관련 선박건조 경험이 없기때문에 삼성중공업은

코친 조선소와 기술이전 및 기자재 구매 대행과 관련한

협력 관계를 맺습니다.

자료출처 : 서울경제

http://www.sedaily.com/NewsView/1KUZWP9VPV

삼성중공업, 인도 LNG선 수주 유력…최대 6척

삼성중공업이 인도에서 발주하는 최대 6척에 달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11일 해앙수산부와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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