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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8개 제약ㆍ바이오사, 상반기 3000억 규모 신규시설투자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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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1-07-31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두 차례 걸쳐 1480억 규모 투자 계획 공시

삼진제약 680억 규모 신규 투자에 더해 기존 투자액도 94억 증액

이연제약, 충주 케미칼 의약품 공장 CPAP 확대 500억 추가 투자

지난 상반기 8개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이 3000억에 가까운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공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체들의 상반기 신규시설 투자 공시를 집계한 결과, 8개 업체가 9차례에 걸쳐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공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 상반기 8개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이 3000억에 가까운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공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삼진제약과 이연제약 등 2개사는 계획했던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기존 공시를 정정했다.

8개사의 신규 시설 투자 공시 규모만 2982억으로 3000억에 가깝고, 삼진제약과 이연제약이 공시한 증액 규모도 600억에 가깝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785억 규모로 계획했던 충주 바이오 신공장 건립 투자액을 568억 규모로 감액, 정정 공시했다.

이 가운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제2공장 증축 확장 및 설비투자를 위해 806억의 투자 계획을 공시한 이후 6월 다시 1공장 증축과 백신센터 시설 투자 등에 674억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진제약은 306억 규모로 진행하고 있던 마곡동 중앙연구소 건립 투자액을 400억 규모로 증액하고 추가로 오송공장에 EU-GMP급 주사제 라인 구축 및 원료합성공장 생산 능력 증대를 위해 680억을 투자하겠다고 공시했다.

또한 바이넥스도 제약설비 생산 용량(Capacity) 확장을 위해 383억을 투자한다고 공시했으며, 위더스제약은 안성공장 부지 내 마이크로폴리이딕 전용공장 및 자동물류창고 신설에 195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제테마도 신사업투자를 위한 신규시설 확대에 100억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외에도 프로스테믹스가 진천공장 증축에 71억을, 바디텍메드가 R&D 센터 신규시설 투자에 65억을,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생산규모 확대를 위해 7억 7000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나아가 이연제약은 충주 케미칼의약품 공장 생산 CPAP 증가를 위한 추가공사 투자 규모를 1600억에서 2100억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외에 메디톡스는 오송 3공장 E동 생산라인 신축공사,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 생산시설 추가증설 투자 기간을 연장했으나 투자 규모는 유지했다.



출처 : 의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