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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제약·바이오 기업 '시설 투자' 지속… 신설·확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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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1-07-31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 관련 기업 설비 신축에 대규모 자금 투입

위더스·삼진·이연 등 신규 투자 및 기존 투자 확대 결정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생산 및 연구 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48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충북 오송 2공장 증축에 806억 원을, 공장 증축 확장 및 백신센터 시설에 674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것.

백신센터의 경우 휴온스글로벌이 주축이 된 스푸트니크V 백산의 위탁생산 컨소시엄 멤버로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참여한 데 따른 것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제테마 역시 지난 5월 100억 원 규모의 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시설 구축을 발표하기도 했다.

제테마의 경우 백신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외에도 필러 생산공장 증설에도 7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는 등 시설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위더스제약이 신규 시설투자와 공장 신설 추진을 결정했다. 총 195억 원을 투자해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및 주사제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설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기존 안성공장 부지에 총 면적 2228평 규모의 마이크로플로이딕 전용공장과 자동물류창고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680억 원을 투자, 오송공장에 주사제동을 신설 및 API 원료생산공장 증축에 들어갔다. 여기에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중앙연구소 신축 투자금액을 기존 306억 원에서 94억 원을 늘린 4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이연제약도 충주 케미칼의약품 공장 신축 투자금액을 확대했다. 당초 1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지만, 2100억 원으로 확대했던 것.

이밖에도 바이넥스가 생산량 확대를 위한 부산 공장 신축에 383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바디텍메드는 생산설지 증설에 65억 원을,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77억 원을 투입해 GMP시설을 신축하기로 했다.

이처럼 생산시설에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기존 제품의 수요 증가와 함께 신규 제품 생산을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 메니파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