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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삼성SDI, 포항에 양극재 공장 착공…전기차 시장 선점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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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11-24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삼성SDI는 자사와 에코프로비엠이 설립한 합작 법인인 에코프로이엠의 신설 공장을 경북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짓기로 하고 11월 18일 착공식을 열었다.

에코프로이엠은 차세대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으로 삼성SDI가 40%, 에코프로비엠이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 공장은 총 1800억원이 투입돼 연간 3만1000톤 규모의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35만 대에 들어갈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으로, 2022년 1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삼성SDI는 2022년 초부터 생산되는 양극재를 단독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다. 2025년까지 추가 투자를 통해 2.5배 이상의 규모로 증설할 계획도 내놓았다. 단일 양극재 생산 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액) 중 하나로, 배터리 용량과 출력 등의 특성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 원가의 40~50%를 차지해 원가 경쟁력 확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소재 경쟁력 확보에 배터리의 미래가 달렸다”며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소재 기술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한경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