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 Connect 제공
한편, 조사에 응한 6900명의 예비 유학생들 중 약 69%는 현재 시행 중인 제한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해외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5%만이 학업을 포기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 유학생들은 특히 대학과 관련한 캐나다의 규제 완화와 대면 수업이 언제 돌아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르면, 31%의 응답자들은 온라인으로 학습을 시작하고 나중에 대면 학습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으며, 38%는 대면 수업이 시작될 때까지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미 수업 연기를 선택했거나 이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응답자의 18%는 3개월까지, 23%는 6개월까지, 13%는 1년까지 연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유학생의 절반 이상(54%)이 계획을 변경하거나 다른 학습 선택사항을 고려하기 전에 최대 12개월 이하까지만 학업을 연기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IDP는 이 결과를 토대로 캐나다를 비롯한 유학국 국가의 대학 교육기관들이 대면교육의 재개 방식과 시기를 명확히 하고,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대면학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대규모 코호트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자료출처 : 벤조선